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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예비입찰에 5개 기업 참여

기사입력 2017.08.25 17:55:23 | 최종수정 2017.08.28 09:51:31

회생기업 STX중공업 인수전에 5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STX중공업 매각 공개경쟁입찰에 5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주간사인 KPMG 삼정회계법인과 서울회생법원은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 21일 매각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합병은 STX중공업의 기업회생(법정관리) 조기종결을 위한 절차다.

STX중공업은 2001년 모기업 STX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엔진설비 플랜트 업체로 지난해 8월 경영난으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올해초에는 완전 자본잠식으로 한 차례 상장폐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한국거래소의 결정에 따라 올해 5월 유가증권시장 잔류가 확정됐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164억원에 영업손실 2832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29.16%의 지분을 소유한 STX엔진이며 농협은행과 산업은행도 각각 18.72%, 19.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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